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 자연분만 입원(오수영교수님)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입원 후기

 

 

 

 

 

 

임신 38주 6일 삼성서울병원 오수영 교수님 앞으로 입원을 하게 되었는데요. 유도를 해서 자연분만을 하는 유도분만을 하게 되었어요. 저도 남편으로써 같이 입원실로 향하였습니다. 처음 갖는 아이이기도 하고 와이프를 위해서 1인실을 사용하고 싶었어요. 하지만 찾아보니 1인실은 받는게  힘들고 랜덤이라고 하드라고요. 안그래도 만삭이고 힘들어서 예민한데 6인실을 갔다가 1인실을 가는 고생을 시키고 싶지 않아 그래! 특실로 가자는 결정을 하였고 마침 특실이 자리가 있어 가게 되었어요. 

일단 삼성서울병원의 병실 비용을 알려드릴 게요. 산부인과의 경우 분만과 입원을 한 병실에서 할수 있는 가족분만장이 있는데 , 특실에만 해당된다는 사실!! 특실은 3개가 있는데 작은특실 2개 큰특실 1개가 있어요. 큰 특실 1개와 작은 특실 1개는 분만장 안에 있고 1개는 따로 있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가격을 말씀드리자면 큰 특실은 95만원 작은 특실은 61만 입니다.

산부인과는 1인신 2인실 6인실이 있습니다.
1인실 498,000원
2인실 120,890원
6인실 18,890 원 
특실 610,000 ~ 1310,000 원
입니다.

 

 

일단 산부인과 특실 (가족분만실)은 어디에 있느냐~!! 6층 산부인과 병동 옆쪽에 분만실로 들어가는 입구에요. 이 입구를 지나면 가족분만실이 있습니다. 입구부터 따로 되어 있어 처음에는 가는길이 어딘지 헷갈릴 수 있어요. 저기 문 앞에서 인터폰을 누르면 열어줍니다.

 

 

 

 

이제 저희 부부가 우리 몰리를 낳기 위해 사용한 병실을 보여드릴게요~~ 임산부를 위한 전용 침대가 있고 그 옆에 리클라이너 쇼파가 있어요. 등받이를 눕히면 침대가 되어 남편이 편히 잘 수 있어요. 이불과 베개도 있으니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에어컨도 2개가 있어 더운것을 걱정할 필요가 없어요.

방 안에 전자레인지 냉장고 까지 다 있어서 밖으로 나갈 일도 거의 없습니다. 생활 하는 동안에는 편안하게 임산부 옆에서 케어에만 집중 할 수 있도록 되어있어요. 저는 냉장고에 선물받은 과일들과 여러 마실것들을 넣어놓고 생활 하였습니다. 보통 자연분만시 오후에 입원하여 다음날 분만 이튿날 경과관찰 사흘째 오전에 퇴원하게 되는 시스템이에요. 그렇기에 2박3일로 보고 입원비가 정산이 되요. 그렇기에 3박4일 너무 비싼데 이렇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사실!! 다들 너무 걱정마시고 편안하게 분만 할 수 있는 조용하고 쾌적한 산부인과 특실!! 가족분만실을 이용해 보시는 것도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해요.
다음에는 이제 입원하여 생활하는 것에 대해 리뷰해볼게요~~ 사진을 많이 못찍어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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