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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

[데이트추천] 석촌 교차점 웨이팅 & 후기

by 혀니꺼라고요 2024. 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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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촌역 데이트 맛집 교차점

 

이제 날씨가 더위가 한풀 꺾여서 데이트 하기 좋은 날씨가 되었네요. 이럴때 집에만 있기 심심하잖아요. 그래서 집 가까운 석촌호수를 걸었어요. 걷고 나서 배가 고파 무엇을 먹을까 찾아 보다가 Souuuuuuul 가득한 돈카츠 집을 찾았습니다.
석촌역 5분 거리에 있는 교차점 이라는 곳입니다.

일단 식당이 많이 넓지는 않습니다. 저는 금요일 12시쯤에 갔는데 앞에 3팀정도 웨이팅이 있었어요. 그래서 이름을 적고 기다렸습니다. 앞에 의자가 하나 있기는 하지만 대로변에 있는 식당이다 보니 웨이팅은 그냥 길에 서서 하셔야 해요. 저는 15분 정도 기다렸다가 바로 들어갔어요.

 

들어가면 바로 물을 주고 주문을 받습니다. 메뉴는 로스카츠, 히레카츠 단품들과 세트가 있는데 특 히레카츠를 먹고싶었으나 매진되었어요. 제일 잘나가는 메뉴였는데 아쉽드라고요. 그래서 저는 조금의 지방이 있어 더욱 부드러운 로스카츠와 오렌지 치즈카츠를 시켰습니다.

로스카츠

로스카츠 세트를 시키면 샐러드 짱아치, 장국 돈까스 소스 밥 이렇게 나와요. 일단 구성 자체가 나쁘지 않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밥을 이렇게 많이 주는 돈카츠 집이라니 너무 사랑입니다.

로스카츠는 보는 것과 같이 너무 부드러웟어요. 씹자마자 느껴지는 육즙과 바삭하고 고소한 튀김이 일품이었습니다. 일단 처음에는 소금을 찍어먹었는데 너무 고소하다보니 소금으로도 충분한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와사비와 먹으니 알싸함이 함께 하니 살짝있는 느끼함도 없어지는 기분이었어요. 하지만 아쉬운 점은 저 돈까스 소스  입니다. 머랄까 약간 시판의 느낌이 나는 돈까스 소스였어요. 저한테는 별로라고 말할 정도였습니다. 돈까스 소스를 뺀 나머지 메뉴는 너무 최고였어요. 샐러드도 싱싱한 맛이 느껴져 최고였어요.

 

로스카츠 만 시키기에는 아쉬운 느낌이 들어 오렌지잼 치즈카츠 단품을 시켜보았습니다. 정말 치즈가 꽉차있는 돈카츠에 가운대에 오렌지잼이 들어있는 독특한 스폐셜한 비주얼이었습니다.  한입먹었을 때는 치즈의 고소함이 너무 좋았고 가운데에 있는 오렌지잼이 적당한 달달함이 있어 고소한 치즈와 조화를 이루는 맛이었어요. 그래서 자칫하면 느끼하고 질릴 수 있는 맛을 싹 잡아 너무 맛있었습니다. 

여러분들도 만약 석촌호수에 갈 일이 있거나 송리단길에 갈 일이 있다면 돈카츠 맛집 교차점을 추천드려요. 너무너무 맛있고 어디하나 모자라지 않는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식당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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