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어머니가 60세 생일을 맞이 하셔서 생일파티를 하셨어요. 60세를 한국에서는 환갑으로 정해 크게 잔치를 하잖아요. 하지만 100세 시대가 된 오늘날에는 환갑잔치를 대신해 가족들끼리 식사를 하며 축하를 하는 자리를 가지는 가족이 많아졌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어머니의 환갑잔치 생일파티를 한 긴자 올림픽점을 리뷰하겠습니다.
긴자 올림픽공원점 후기
긴자 올림픽 공원점은 올림픽 공원을 지나 올림픽파크포레온 앞 쪽에 위치해 있어요. 식당 바로 앞에는 주차장이 있고 바로 옆에 2주차장 까지 보유하여 주차 공간이 넓은 편이면서 발렛 파킹도 해주고 있습니다.
긴자는 일식집으로 입구부터 고급스러움이 느껴지는 곳인데요. 저는 예약을 하고 나서 직접 가보니 너무 예쁘고 고급스러움에 만족감이 들었어요. 다 각자의 방으로 되어 있어 프라이빗하게 식사를 하실 수 있는데 저희는 100일 된 아기가 있어 평상 바닥으로 된 식당을 찾았는데 여기는 좌식의자에 밑에가 파여 있어 편하게 앉을 수 있고 바닥은 평상으로 되어 있어 애기를 눕힐 수 있었어요. 그리고 서버 한분이 처음부터 끝까지 맡아서 해주셨어요.
저희는 점심에 식사를 하여 점심 코스로 하였어요. 점심 코스는 35000원 으로 너무너무 만족스러운 가격이었고 가성비 적으로도 만족스러웠어요. 첫번째 메뉴는 해초와 전복으로 끓인 죽과 간단히 입가심 할 수있는 간식 거리가 나왔는데 비리지 않고 맛있게 먹었어요. 부모님 또한 너무 만족해하시면서 드셨어요.
그 후에 바로 생연어가 나왔는데요. 간장으로 절인 듯한 연어인데요. 부드럽게 잘 넘어가서 맛있었어요.
메인으로 나온 모둠 회 입니다. 대방어, 광어, 연어, 돔과 참치, 참치뱃살 과 해조류들이 나와 같이 싸먹을 수 있게 나왔는데요. 플레이팅부터 고급져서 부모님이 너무너무 좋아하셨어요. 대방어는 지금이 철이기에 기름져서 너무 부드러웠고, 광어와 돔은 쫄깃쫄깃하니 맛있었습니다.
참치와 문어는 같이 나온 배추와 해조류 들과 먹었는데 부드러웠고 해조류의 짭쪼름함과 약간의 비릿함이 함께 해 너무 좋았어요. 같이 나온 백김치가 너무너무 맛있었습니다. 가족들과 회를 먹기에는 맨날 시끄러운 횟집에 가서만 먹어서 애기도 편하게 볼 수 없을 뿐더라 가족들간의 대화를 제대로 할 수도 없었는데 여기는 조용하니 먹을 수 있어 너무 좋았어요.
마지막으로 주문 시 어머니 생일이라고 말하니 이렇게 생일상을 차려주셨어요. 생일 이신분은 미리 말씀드리면 미역국과 굴비 그리고 생일 축하 노래까지 불러주시니 더욱더 즐거움을 느끼실 수 있고 부모님도 너무 행복해 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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