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조리원을 나와 집에 오고 나서 분유를 먹이거나 놀아줄 때 코를 보면 코 안쪽에 콧물과 코딱지를 자주 보곤 했어요. 이러한 분비물이 우리 조그마한 아기의 코를 막고 있는 모습을 보니 코의 분비물을 없애주어야 할 필요성을 느꼈어요. 그래서 이거를 어떻게 빼내야 안전하고 시원할까? 찾아보니 그냥 손이나 핀섹으로 뽑으면 코의 점막이 상하여 애기한테 좋지 않다고 하는 내용을 보았어요. 그래서 코의 분비물을 없애주는 방법으로 접착력이 있는 아기 면봉이나 분비물을 기계로 흡입해 주는 콧물 흡입기가 있었는데요. 이 중 저는 콧물 흡입기를 구매하여 사용해 보았어요.
노시부 콧물 흡입기 리뷰
기본 구성품
기본 구성품은 간단하게 들어 있었어요. 귀여운 곰돌이 모양을 한 본체. 본체와 코를 연결하는 흡입기줄. 흡입기와 함께 직접 코에 대는 흡입기, 전원 줄 되어 있어요. 아기가 사용할 제품이다 보니 디자인에도 아기의 정서를 담은 듯이 초록색과 흰색으로 되어 있고 귀여운 곰돌이 모양으로 아기의 눈높이에서 디자인한 제품이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추가 용품
노시부에 대한 리뷰를 찾아보다가 노시부에 있는 기본 흡입기로는 코에 잘 들어가지 않거나 너무 얇아서 코를 찌를 수 있다는 리뷰를 보았어요. 그래서 저희는 쏙쏙팁 이라는 콧물 흡입기 전용 팁을 따로 구매하였습니다. 이 팁을 사용하면 코의 자극을 주지 않고도 분비물을 흡입할 수 있어 좋았어요.
사용후기
노시부의 사용방법은 간단해요. 전원 버튼을 누른 후 Min ~ Max 까지 흡입 세기를 조절하면 되는데요. 신생아부터 어느 정도 클 때 까지는 코 점막이 약하기 때문에 너무 쌔게 하면 안되요. 그렇기에 Min 에서 많이 움직이지 않고 사용하는게 좋아요. 저희 아기는 태어난지 3주가 안되어 사용하여서 Min 에서 한 칸만 올리고 하였어요. 처음에는 약할까 라는 생각을 하였지만 파워가 약하지 않아요. 코에 10초만 대고 있으면 콧물이 빨리는 모습을 보실 수 있어요.
처음 사용해보면 성능이 좋음을 알 수 있어요. 사진처럼 노란 분비물이 뽑아져 나오는 희열을 느끼실 수 있을 거에요.
아기가 처음 노시부를 하였을 때에는 많이 울기도 하였는데요. 하고 나서는 아기도 시원해 하는 표정이라 저희는 매일 분비물이 보이면 사용하고 있어요.
코가 막혀 숨쉬기 답답해하고 힘들어 하는 애기들 이제 그 콧물 나올때까지 기다리지 마시고 노시부로 편안하고 시원하게 숨 잘 쉬는 우리 애기 만들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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