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기 - 아기가 손가락을 빠는 이유

 구강기란 생후 0개월 ~ 18개월의 아기로 입에서 빨고 싶어하는 욕구가 심한 시기 입니다. 그래서 구강기의 아기는 자신의 손가락을 빠는데요. 손가락을 빰으로써 어떠한 발달과 욕구를 채우는지 알아볼게요.

 

 

아기가 손가락을 빠는 이유

 

1. 구강기 욕구 충족

 앞에서 말했듯이 구강기는 0개월 ~ 18개월 아기들이 겪는데요. 이 시기에는 입을 통해 세상을 탐구하고 알아가려는 욕구가 커피게 되어 입으로 무언가를 계속 빨고 싶어하는 마음이 커지게 됩니다. 이러한 욕구 속에서 아기가 자신의 손가락을 빠는 것으로 아기는 만족과 즐거움을 얻는 중요한 방법 중에 하나로 씌여집니다. 이 과정을 통해 아기는 입, 혀, 입술, 잇몸 등 자신의 신체를 알고되고 탐구하게 됩니다.

 

2. 진정 행동

 손가락을 빠는 이유 중 하나는 자신에게 일어난 낯선 상황이나 어떠한 스트레스를 느낄 때 이를 해소하기 위해 손가락을 빠는 데요. 이 행동으로 아기는 스스로 안정감을 찾습니다. 그렇기에 손가락을 빠는 행동은 아기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편안함을 제공하는 자가 진정 방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3.  발달

손가락을 빠는 행동을 통해 아기는 손과 입의 협응력을 키우는 중요한 발달 과정이라고 합니다. 이 발달 과정을 통하여 먹기나 말하기와 같은 중요한 기술을 배우는데 도움이 되고, 두뇌와 감각발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4. 세상 탐구

 아기들은 눈의 발달이 느려요. 처음에는 가까이 있는 물체의 모형만 보이고 점점 흑백 ~ 칼라 로 눈이 발달해 가는데요. 이렇게 발달하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이 때 손가락을 빠는 것으로 아기는 주변 환경을 입으로 탐구하며 세상에 대하여 배우려고 해요. 눈보다 입으로 세상을 탐구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손가락 빨기 언제까지?

손가락 빨기는 대부분 아기들이 첫돌이 지나면서 줄기 시작해요. 왜냐하면 첫돌 시기에는 새로운 자극과 재미를 찾으면서 점차 손가락 빨기에 흥미가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아기마다 발달 속도가 다르기 때문에 4세 이전까지는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해요. 하지만 4세 이후까지 계속된가면 영구치 발달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안좋은 영향을 줄 수 있어요. 

 

손가락 빨기 저지

 아기가 손가락을 빠는 행동은 잘못된 행동이 아니에요. 그렇기에 첫돌이 지나서라도 손가락을 빠는 행동이 과하다고 하더라고 너무 심하게 제지하기 보다는 자연스럽게 줄어들 수 있도록 기다려주면 아기가 스스로 줄일 것으로 생각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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